영양제 필수
체력거지 수험생
원래 웹툰 잘 안보는데ㅠ
자야할 시간에 갑자기 하나 보고싶어서 아무거나 눌러서 봤다가 새벽 3시까지 약 70편을 정주행해버리고 말았다 아이고
수능 전날엔 1년내내 안가던 동노를 가고
증명사진 찍는 전날엔 갑자기 붙임머리 하고
이래서 이번 시험 전엔 무슨 짓을 충동적으로 할지,,
7시에 잠깐 깨서 아침스터디 다 휴무신청하고
8시 반에 일어나서 해롱거리다가
오전엔 세법 공부하고
오후엔 친구만나서 원가관리회계 정부회계 책 개시!
새 책 기분좋아
얇아서 더 기분좋았다
나 잘해낼 수 있을까
시험 붙는게 문제가 아니라
공부 습관 드는게 문제다
매일 놀던게 관성인데 공부하던 습관잡기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겠지 그래도 시작해서 현시점 국가직 기준 디데이 120일이 된 지금, 한 달간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
<프리패스 끊은 날짜: 2021. 5월>
전국팔도 다놀러다니고 공부안했다.
무작정 막 끊은거라
5월부터 공부 진짜 시작한 9월까지
총 수강시간 8시간 51분이였다ㅎㅎ
한국사 들었던건데 지금은 강사님을 바꿨다.
시간이 없어서 압축강의 있는 분으로!!!
<현 진도!!!!>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40일간
1. 날치기하며 2배속으로 법인세법, 부가세법, 소득세법 기본강의 끝
2. 회계는 해커스 교재 기준 재무회계 기본편 기본강의 끝냈다.
놀기도 나름 놀면서 슬렁슬렁한 듯하다.
이 기간 하루 평균 공부시간
100분×2세트
혹은 2세트반
10월 중순부터 오늘(12월 2일)까지
약40일간
1. 세법 기출 진입
너무 무작정,,이여서 그냥 거의 답지읽는 수준으로 국기법, 국징법, 부가세법까지 봤다.(모르는 지문 빨간펜으로 표시하며 읽기만했다.)
이제 법인세법 차례인데 그저께부터 시작! 근데 도저히 법인세법은 기본서 개념없이 힘들어서 이틀동안 기본서를 봤다.
2. 영어: 손진숙 900제 day12 하는중(첫 1회독)
사실 11월부터 했는데 아직 day12,,
단어는 해커스 단어장으로 day40까지 읽었다(외운거 절대 아님 근데 무조건 다짐했다 12월 크리스마스쯤부터는 영어단어를 한과목으로 생각하고 짱열심히 할거다 영어단어 중요성을 너무 잘아는데 왠지 기분이 세법회계부터 한번은 끝내야할 것 같아서ㅠ 내가 틀린거 아니겠죠)
아 11월 18일에
영어베이스 궁금해서 풀어봤는데
2020 9급 서울시 모의고사
40분동안 풀어서
50점 나왔다....ㅎㅎ.....
찍은거 빼면 40점
주제/요지 틀린것도 진심으로 답이라 생각했던거라 엄청 충격이였다. 사실 5년전 토익 420점인데 왜 내가 베이스 있다고 생각했던거지,, 실력에 비해 잘나온 점수일지도 모르겠다.
어휘 -3개
무관한 어휘 -1개
영작 -2개
요지,주장 -1개
순서 -1개
문장삽입 -1개
어휘실력 부족+독해도 역시 못함
+그와중에 문법잘찍어서 50점
3. 한국사 11월 중순 시작
고려시대 원간섭기까지 인강들었음
약 22강/총 70강정도였다.
4. 국어: 시작도 안함
기본서도 없음ㅠㅡㅠ
12월계획은 국어 어법 인강 완강!!
5. 회계
재무기출 11월부터 시작
진짜 꾸역꾸역
머리터지게 이해해보려 하는 중
솔직히 인강들어도 모르겠다
기본서를 다시 봐야겠다
원가회계는 오늘 처음 시작!
정부회계도 건드려봤다
아무튼 11월부터는
진지하게 마음먹고 공부시작했다
하루공부시간 평균 4시간에서
약 11시간으로 수직상승
딴짓 거의 안하고 열심히 했다.
<2021. 12월 목표>
1 세법 기출 어쨌든 1회독 끝내고
홀/짝 1회독 더 or 기본서 1회독
2 영어 단어 진지하게 외우기
3 한국사 기본강의끝내기
(50강×60분 남음)
4 국어 어법 기본강의끝내기
(컴팩트한걸로 찾아보자!)
5 회계 기출 1회독 끝
(기본개념없어서 이건 거의 불가능할듯하다
세법은 말문제는 답지보면 대충 이해는 되는데
회계는,,ㅜㅡㅜ)
오늘 일기는 끝
내일도 힘내자
약 2주 길면 한달마다
공부진도 기록 남길 예정이다.
진도 기록용 공시생 공부일기!!